"야수는 어떻게든 버티는데..." 사령탑 우려가 현실로, 2점 차 리드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 KT 불펜 [수원 현장]

정훈의 삼진 이후 1사 1루에서 김민수가 구원 등판했는데, KT의 선택 이후 경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2사 만루에서는 고승민을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단 1개도 던지지 못했고,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했다.

아직 손동현의 복귀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박영현을 비롯한 기존 불펜투수들의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