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구미 지역에서 약 4년에 걸쳐 담합을 벌인 교복판매사업자 6곳을 제재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구미·김천·칠곡 지역의 48개 중·고교가 진행한 학교주관 교복공동구매 입찰 233건에서 낙찰 예정자를 사전 합의하는 담합을 벌였다.
이들은 합의 실행 과정에서 모종의 이유로 당초 합의대로 낙찰이 되지 않으면 대리점끼리 낙찰 예정 학교를 서로 맞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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