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12일 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기 50분 전 대피방송을 내보내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13일부터 설악산 등 전국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에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년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기존 경보시설을 연동해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대피방송을 송출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작년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에서 시범운영 했다.
매년 장마철 호우에 불어난 계곡물에 등산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사전 경보 체계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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