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속마음을 깜짝 고백한다.
박선영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그때 볏짚이 처음 아니냐.경주다"라고 답했다.
김일우는 자신있게 "왜 기억하냐면, 내가 매니저에게 박선영 씨가 매력이 있는 거 같다고 했다.괜찮은 거 같다고 혹시 박선영 씨 개인 전화번호 알 수 있을지 물어봤다"며 과거 연락처 교환을 원했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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