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부장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일본에 수출한 대만 쌀이 7천759t(톤)으로 작년 동기의 6배로 급증했으며 지난해 연간 대일본 쌀 수출량(3천890t)의 약 2배 수준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천 부장은 대만의 쌀 수출 전략과 관련한 질의에는 일본의 쌀 부족에 따른 단기적 수출 확대가 아닌 대만 브랜드 구축을 통해 북미와 동남아시아,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완벽한 공급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내 쌀값 급등 사태가 해소된 이후 일본 소비자들이 대만 쌀보다는 자국 쌀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본 현지 유통망과 협력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과 일본 내 특정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일정 부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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