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고용노동부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해 "당초 생각했던, 매우 저렴한 외국인 인력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나 노동 환경에 비춰볼 때 현실적으로는 어렵겠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당초 오 시장은 '저렴한 비용'을 강조했으나 결국 내국인과 같은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받으면서 비용이 커져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 미적용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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