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토킹하던 여성 살해범 잠입 소식에 입산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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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토킹하던 여성 살해범 잠입 소식에 입산 자제 당부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세종시의 한 야산으로 도주해 경찰이 수색 중인 것과 관련해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시 시민안전실은 "당분간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용의자가 세종시 부강면 일대 한 야산으로 달아난 것을 확인한 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은 경찰 인력 180여명과 수색견 8마리, 드론, 헬기 등을 투입해 세종시 주변 야산과 샛길 등을 사흘째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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