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감염병 매개체 감시 방제 중장기 5개년 계획(2025~2029)’ 발표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감염병 위험지대가 되면서 정부가 대대적인 대책 수립에 나섰다.
국내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활순털진드기도 2020년대 들어 분포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로푸치열(Oropouche virus disease, 등에모기 매개), 오즈바이러스(Oz virus, 참진드기 매개) 등 해외 신·변종 병원체와 뎅기열 같은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증가하면서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매개체 감시를 위한 ‘고공 포집기’의 부처간 공동활용을 확대하고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매개체 공동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해외 유입 매개체에 대한 능동적 감시와 매개체 전파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헬스경향”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