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은 국군예우사업회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폭발 사건의 영웅 하재헌 육군 예비역 중사의 시축을 기획했다.
사고 이후 하 중사는 수차례의 전신 마취 수술과 1년이 넘는 재활을 거친 끝에 장애인 조정 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 중사는 “10년 전 두 다리를 잃었을 때 다시는 운동장을 걸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시축하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건 모두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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