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이 11일(현지시간)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컬럼비아 대학교의 팔레스타인출신 졸업생인 마무드 칼릴(30)을 이제부터 당분간 미국에서 추방하거나 구금할 수 없다는 판결을 통보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1952년에 제정된 이민자 및 국적에 관한 법의 애매한 조항을 인용해서 "미국의 외교정책의 이익을 해치는 국내 활동에 가담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그자를 제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칼릴을 추방자로 정해 구속했다.
판사는 루비오장관의 칼릴 추방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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