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최근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고 대금을 가로채는 신종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사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처럼 명함을 만들고, 심한 경우 허위 공문을 작성해 물품 납품 요청서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물품 납품 의뢰 때 공문에 기재된 연락처는 피하고 아산시 홈페이지나 조달청 나라장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시는 물품 납품과 관련해 계약금이나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현금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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