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2일 발간한 ‘글로벌 첨단기술제품(ATP) 공급망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미국 수입시장 내에서 첨단기술제품(ATP)의 중국산 비중은 46.4%에서 16.3%로 30.1%P 크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간 ATP 공급망 연결 능력(매개성) 측면에서는 미국이 4대 품목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지만, 중국이 반도체와 전기차 등 전자 부문에서 미국을 제치고 공급망 매개성 1위로 올라서며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과 바이오 부문은 미국 클러스터, 전자·생명과학과 광학 부문은 중국과 같은 클러스터에 속해 품목별로 협력 대상국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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