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에 우호적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내년까지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공언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의회(Knesset)를 찾아 아르헨티나 국가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 연설에서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2026년까지 예루살렘으로 옮길 것"이라며 "양국을 연결하는 유서 깊은 우정을 기리는 한편 경제 분야에서의 관계 강화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에도 주이스라엘미국대사관은 그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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