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협박에 속아 자신을 모텔에 가둔 2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금전 피해를 면했다.
앞서 해당 조직은 A씨에게 "당신의 계좌가 특수사기 수사 중 발견됐다.발설하면 공범이 될 수 있다"고 협박했으며, 휴대전화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112에 전화해도 조직에 연결되도록 만드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 속에서 대전동부경찰서의 보이스피싱 전담 경찰은 "피해자들을 모텔에서 혼자 있게끔 유도해 일종의 가스라이팅(Gaslighting·상대를 정신적으로 지배하려는 행위)을 하고 허위 서류를 보내 겁을 먹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경찰, 검찰, 공공기관은 금전을 요구하거나 수사 서류, 영장 등을 파일로 전송하지 않는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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