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20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피알라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평가하며 양국 간 긴밀한 경제 협력에 기여하고 있는 약 100여 개의 체코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피알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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