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사수' LG 염경엽 감독 "절실했던 추가점, 김현수·오스틴 덕분에 승리"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선두 자리를 사수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이날 활약한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염 감독 역시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두 타자를 꼽았다.
염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6회 구본혁의 동점타로 경기 후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온 뒤 추가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7회말에 터진) 김현수의 역전 결승타와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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