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 대기업 아마존이 펜실베이니아주에 두 곳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총 2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아마존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Amazon Web Services, AWS)가 주도하며, 부사장 케빈 밀러는 또 다른 데이터 센터가 필라델피아 북부에 새롭게 세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자력 발전소의 대주주인 타란 에너지는 작년 자사 데이터 센터를 아마존에 6억 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최대 960메가와트에 달하는 전력을 아마존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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