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학 산업차관 “기후에너지부 설립?…산업·에너지 긴밀 연결”

문신학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취임과 함께 산업과 통상, 에너지의 정책적 연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산업부) 문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기후·에너지 정책은 산업·통상과 정책적으로 긴밀히 연결돼야 하고 (연결)될 수밖에 없다”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절대 우왕좌왕하고 불안해할 사안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새 정부의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국정기획위 내에서 이 같은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