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실세' 허리펑, 미중 런던협상서 "합의이행 노력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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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실세' 허리펑, 미중 런던협상서 "합의이행 노력 보여야"

중국의 '경제 실세'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미중 런던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노력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1일 보도했다.

그는 "양측은 양국 정상의 통화에서 도달한 중요한 합의와 요구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합의를 증진하면서 오해를 줄이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CCTV에 따르면 미국 측은 협상 당시 "이번 회의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둬 양국 간 경제·무역 관계를 한층 안정시켰으며, 양국 정상 간 통화상 요구에 따라 중국 측과 이번 협상 합의를 잘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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