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노조의 파업 가능성을 우려하는 이른바 ‘하투(夏鬪) 포비아’가 업계를 뒤덮고 있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KT 노동조합은 2025년 임단협 요구안으로 정률 6.3% 임금 인상과 기본급 산입 성과급 최소 360%를 결정했다.
KT 노조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현실적인 요구안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매년 사측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의 절반 수준만 수용해왔기 때문에 올해는 직원들 사이에서 단체행동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