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1일 서울교육청 창의재단 함께 리박스쿨 수업이 이루어진 10개 초등학교 현장을 확인한 결과, 교육 중립성 위반 사항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서울교대 통한 프로그램 공급과 별개로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모든 학교 전수조사 실시 중"이라며 "1차로 5년간 활동한 강사에 대해 리박스쿨 관련성 파악 후 해당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교육청과 별도로 점검하고 문제 확인 시 계약 해지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오 차관은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공급 기관 역시 리박스쿨 관련성을 전수조사하고 관련성 확인 시 동일한 방식으로 점검해 조치할 예정"이라며 "또 전수조사 결과 확인되지 않더라도 상시적으로 교육 중립성 위반 등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교육청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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