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대북 확성기 방송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이제 정말 살 것 같습니다".
그는 "우리 대북 확성기 방송과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마을 주민들은 1년 가까이 맘껏 편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북한의 대남 방송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아주 소름 끼치는 소리였다.이번 결정으로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중단돼 마을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근 해마루촌 홍정식 이장은 "접경지 주민들은 우리 군과 북한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 대남 확성기의 소음으로 인해 그동안 불면증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었다"며 "좀전에 대성동 마을 이장한테 북측에서 진행하던 대남 소음방송이 끊겼다고 연락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북한도 방송을 계속 중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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