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모기가 든 종이컵을 인공지능 기반 모기 감시장비(AI-DMS) 흡입구에 대자 '윙'하는 소리와 함께 모기가 빨려 들어갔다.
장비는 '찰칵'하고 모기 사체를 촬영한 뒤 실시간으로 모기의 종류를 식별해 해당 종류 모기의 지역별·시간대별 일일 밀도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했다.
이희일 질병청 매개체분석과장은 "AI-DMS는 현장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알아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장비"라며 "해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모기를 채집하는 장비가 있지만 분석은 실험실에서 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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