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상에서 홀로 어선을 타고 조업하던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다가 구조됐다.
11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께 "조업하러 가신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성산 선적 어선 A호(4.25t, 승선원 1명) 선장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확인한 결과 홀로 조업하던 A호 선장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포구 남동쪽 4.6㎞ 해상에서 추락해 오후 1시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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