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외야 수비, 달 감독 질책 없었다 "실책 누구나 한다, 투수가 막아줘 다행" [IS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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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외야 수비, 달 감독 질책 없었다 "실책 누구나 한다, 투수가 막아줘 다행" [IS 대전]

"실책은 누구나 한다.메이저리거도 한다.투수가 막아내고 이겨 선수들도 부담을 덜 수 있어 다행이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6-2로 이겼다.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는데, 이원석이 타구를 놓치면서 기록이 2루타로 둔갑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1일 대전 두산전에 앞서 "코치 쪽에서야 이야기할 수 있다.감독으로서는 실책이 안 나오면야 좋다.실책 후 점수를 주고 역전을 당하면 팀 분위기가 크게 나빠진다"며 "그걸 투수가 막아내고 이겼다.젊은 선수들의 부담감이 덜어지게 돼 다행"이라고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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