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9월 홍 감독 부임 후 치르는 첫 경기였던 팔레스타인과의 A매치 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는 5만 9579명에 그치면서 6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 3월 요르단과의 맞대결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관중 4만 1532명이 찾아 매진을 달성했으나,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다시 찾은 10일 쿠웨이트전에서 충격적인 흥행 참패와 함께 대표팀 인기 급추락이 여실히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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