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백스, MBK·홈플러스 상대 집단소송 예고..."투자자에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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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로백스, MBK·홈플러스 상대 집단소송 예고..."투자자에 책임 전가"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로백스는 홈플러스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과 함께 조만간 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장진석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지난달 '한눈에 보는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주요 쟁점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4년간 연평균 2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이 지속되었음에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볼 사정은 없다"고 짚었다.

특히 장 변호사는 신용등급 하락은 수년간의 영업 실적만으로도 예견 가능한 사안이었다는 점을 언급한 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개시 직전까지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 등을 통한 초단기 자금 조달을 계속하다가 실제 신용등급이 하락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즉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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