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목학회가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20여년간 1천466조엔(약 1경3천847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초래될 것으로 추정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경제 피해액은 작년 일본 국내총생산(GDP) 609조엔의 2.4배에 달하는 규모다.
토목학회는 이번 보고서에서 제방 강화, 건물 내진 보강 등 인프라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난카이 대지진은 약 58조엔 규모의 보완 대책으로 396조엔의 경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수도 직하지진은 약 21조엔의 보완 대책으로 경제 피해 규모를 410조엔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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