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구조물을 설치한 데 대해 "정부는 구조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1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전날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국의 서해 불법 구조물 설치, 철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중국이 최근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대형 부유식 구조물인 선란 1호, 선란 2호 등 해양양식 및 관리용 시설을 사전 협의 없이 설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지역의 해양 질서와 안보, 양국 간 신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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