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0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 방위군과 해병대 병력을 투입한 데 대해 "공공 안전이 아닌 선동을 선택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뉴섬 주지사는 "LA 주민들은 정부의 행동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몰려 나와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진압 기조 때문에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됐다는 논리를 펼쳤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출신 또는 위험성 여부에 관계없이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들을 무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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