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요구한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은 올해 대비 14.7% 인상된 1만1500원이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 수준이 지난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경제지표와 최저임금 인상률 격차(11.8%),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에 대한 조정분(2.9%)을 고려해 1만1500원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그러나 최저임금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계비는 7.5% 인상됐는데 최저임금은 2.5% 인상됐다”며 “또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이어진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인해 최저임금이 인상되더라도 실질임금은 인상되지 못했다.최저임금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가난한 노동은 더 큰 가난으로 이어지고 사회는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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