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일성대 "국제관광으로 외화수입 확대해야"

북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인 가운데 관광산업을 더욱 확대하려는 분위기가 북한 내부 간행물을 통해 확인됐다.

그러면서 "인터네트를 통한 국제관광시장 개척이 가지는 중요성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함으로써 경제적 측면에서 외화자금을 마련하여 사회주의 경제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한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리 박사는 특히 "오늘 세계적 범위에서 무역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벌어지고 여러가지 명목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는 조건에서 외화수입을 늘이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비무역거래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제관광업은 외화수입을 늘릴 수 있는 경제부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