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성동·마포구 등 집값 급등세를 보이는 지역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시장은 "(토허구역 재지정 당시) 성동구·마포구 등 몇몇 자치구는 6개월 정도 지켜보며 혹시라도 조치가 필요한지를 추가로 판단할 수 있게 여지를 뒀다"면서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나 시장이 비상 상황이면 사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또 최근 불거진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 증가에 대해선 대응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외국인 대상 토허제 적용 등의 방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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