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익산 1)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1일 "전북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 등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이게 전북과 도민에게 득일지 독일지 미지수"라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19회 정례회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 질문을 통해 "(전북도의)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과도한 지방비 부담에 대한 대책이 뭔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에 대표 산업이 없다는 게 전북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도는 기업 유치 실적을 자랑하지만, 실상은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 유치 정책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