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수백개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MZ 일당 검거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대포통장 수백개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MZ 일당 검거

수백개의 유령 법인과 대포통장을 만들어 이를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제공하고 피해자 89명으로부터 약 500억원을 뜯어낸 'MZ 조직'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제공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갈취하고 이를 세탁한 혐의(범죄단체조직·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 조직 일당 28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현금 인출·전달 역할을 맡는 '현장직',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운영·전화상담·대포폰 관리 등을 맡는 '사무직' 등으로 역할을 구분하고 하부 조직원들이 이후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며 경찰에 체포될 경우 허위 진술하도록 사전에 교육하는 등의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