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 경기도 안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3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인조 강도 중 1명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A씨는 공범과 함께 2001년 9월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연립주택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한 뒤, 안방에서 자고 있던 B(당시 37)씨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과 경찰은 다수의 성폭력 전과가 있는 A씨의 유전자(DNA) 감정을 통해 2017년 특수강간을 저질러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를 '안산 부부 강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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