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경 이민정책 반발… 뉴욕 시카고 SF 댈러스 등으로 시위 확산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 반대 시위가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오스틴, 뉴욕 등 전국 각지의 주요 도시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위는 대부분 평화롭게 진행됐으나 밤이 되면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일부 충돌이 발생했다.
연방요원들이 진압장비를 갖추고 시위대와 맞섰으나 시위는 전반적으로 평화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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