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보수층은 그의 국정 운영에 후한 점수를 주며 미련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1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7일 만 18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웹 조사(응답률 40.2%)를 보면 6·3 대선에서 김문수 전 국민의힘 후보를 뽑았다는 응답자들은 윤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10점 만점)에 평균 5.3점을 줬다.
전체 응답자 기준 국정 평가 점수가 낙제점 수준인 2.6점이고, '잘못했다'(0~4점)는 응답이 71%, '잘했다'는 응답은 19%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온도 차가 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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