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7개월간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 광장을 이끌었던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해산을 선언했다.
비상행동은 10일 서울 종로 향린교회에서 활동 종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으로 시작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으로 이어온 비상행동은 오늘 그 활동을 종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비상행동과 6개 정당은 윤석열 즉각 파면과 내란청산, 차별과 혐오 정치의 배격, 다양성을 존중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정치, 시민 참여가 보장된 민주주의 회복과 평화 실현, 사회대개혁을 위한 협력방안을 합의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사회대개혁을 위한 광장시민의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조와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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