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를 택한 이유는 내 욕심 때문이었다.진료하다 보면 굉장히 아쉬움이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고 그다음에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긴다.이렇게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연구하는 방법을 익히고 적용해보고 싶다 보니 의사과학자를 선택하게 됐다.” 박진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는 명함이 두 개다.
의사과학자는 의사 출신으로 의학적 전문성에 기반을 둬 과학기술연구를 하는 사람이다.
정부가 연구하는 의사를 양성하고 국가 의학 발전을 위해 의사과학자 제도를 도입했지만, 환자 치료가 우선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해 의사들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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