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스토킹 범죄로 경찰의 피해자안전(신변보호)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이 자택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를 쫓고 있다.
범행 당시 용의자 B씨는 복면을 쓴 채 가스 배관을 타고 아파트 6층에 있는 A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범행 후 대구를 벗어난 지역으로 도주했다가 체포된 B씨를 두고 경찰은 피해여성 안전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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