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편취' 도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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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편취' 도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부 구속기소

연구개발비를 편취한 IT 업체 대표를 도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부 A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재정범죄합동수사단(단장 이일규)·수사과(수사과장 윤성훈)는 1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IT 업체 대표 B씨를 도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부 A씨를 특정범죄가중법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연구과제 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B씨가 운영하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고 그 대가로 2020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4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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