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극우범죄 1년새 47%↑…"AfD 극우 당원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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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범죄 1년새 47%↑…"AfD 극우 당원 2만명"

지난해 독일에서 발생한 우익 극단주의 범죄가 1년 사이 절반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은 1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극우주의 배경 범죄가 3만7천835건으로, 2023년 2만5천660건에서 47.4% 늘었다고 밝혔다.

또 극우주의자 가운데 약 2만명이 원내 제2당인 독일대안당(AfD) 당원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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