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무림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숱한 국가폭력이 벌어진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요구를 묵살한 채 현장을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민단체 '남영동 대공분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존하는 유일한 국가폭력의 현장인 남영동 대공분실을 훼손한 이재오 이사장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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