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한국인 관광객 보호 위해 강력한 대책 발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최근 한국인 관광객 대상 사건들을 "매우 중대한 문제"로 규정하고,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관광객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 프라스코 장관은 "피해자 개인뿐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의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을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한국지사를 통해 항공사 및 여행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