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영변 새 핵시설' 가능성에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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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영변 새 핵시설' 가능성에 "예의주시"

정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 영변에 강선과 유사한 핵 시설이 새롭게 건설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0일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과의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 핵시설 및 핵 활동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IAEA 이사회에 영변에서 평양 근교 강선 핵 관련 시설과 유사한 특징을 지닌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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