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이사회에 북한 서북부 영변에서 수도 평양 근교 강선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비밀 핵 관련 시설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신규 시설이 건설 중이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시리아의 임시 정부가 IAEA의 핵 관련 시설 사찰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회의에서 “IAEA는 이란이 바라민, 마리반, 투르쿠자바드 3곳의 핵물질과 핵 관련 활동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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