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언론인 출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직 언론사 간부들이 부정청탁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기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석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김씨로부터 대장동 개발 관련 비판 기사 차단과 유리한 기사 보도를 위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총 8억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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