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은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원하는 만큼의 자녀를 갖지 못하고 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은 10일(현지시간) ‘2025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UNFPA는 경제적 부담, 주거·고용 불안, 적합한 배우자 부족 등 현실적 장벽이 출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저출산의 진짜 위기는 인구 감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꿈꾸던 가정을 이루지 못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18%가 경제·사회적 이유로 ‘원하는 만큼의 자녀를 갖지 못하거나, 갖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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