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9일(현지 시간)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북중러, 이란 간의 전략적 연대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는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런던 채텀하우스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중국의 군사 능력이 전례 없는 규모로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다"며 "나토는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확대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이 보유하는 군함은 2030년까지 435척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